민선 8기가 오는 7월 1일 출범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4년간 안정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대형 사업들을 예정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차질 없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 정권이 바뀌어 어려움도 예상되나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4년은 군정을 안정시키고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본다. 취임 초기에는 없는 말을 만들어 비판하는 바람에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다. 그래도 안정된 군정을 일궈내 군민들의 자존심도 회복했다고 여긴다. 지난 13일 군수 집무실에서 명 군수를 만나 민선 7기와 앞으로 4년의 군정에 대해 들어봤다.
군수 재임 주요사업 중단없는 추진인력지원센터·탄소중립 구체화 민선 8기 해남호는 명현관 군수의 재임으로 인수인계 과정 없이 민선 7기 주요사업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틀이 갖춰졌다. 6·1 지방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되면서 선거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반목과 갈등 등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군정 주요 업무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민선 7기 해남군은 공평·공정·공개 3원칙을 원동력 삼아 신뢰와 약속의 청렴 행정에 집중했으며 여기서 더 나아가 지난해 환경(Environme
제9대 해남군의회가 오는 7월 1일 개원한 후 6·1 지방선거 당선인들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9대 해남군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이 지난 1월 13일 본격 시행된 후 구성되는 첫 의회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소속 사무직원의 임용권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으로써 인사권이 독립되고, 의원정수의 1/2 범위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충원할 수 있도록 해 전문성도 강화됐다.권한이 확대된 만큼 책임성도 강화됐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정활동과 집행부 조직·재무 등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김석순(민주당·3선)= 농어촌기본소득 조례 제정, 남부권역 계절별 근로자 숙소 건립, 공익형 농촌일자리 사업 추진, 대형 물류센터 건립, 해남·진도 김양식 분쟁 해결, 경로당 보조금 현실화, 청년위원 할당제 도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마을 확대,현산·북평 한우거리 조성.△서해근(민주당·3선)= 황산면(소재지 도시재생사업,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유기김 브랜드화), 문내면(양도개발 계획 수립, 우수영항 연안항 지정 추진, 동영 거점 다목적회관 건립), 화원면(억수·구림·양화·매개·월래·척북·후산 등 2단계 농업용수 대책, 오시아노관광단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이 그동안 활발하게 진행된 가운데 이제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는 무엇인지 돌아봐야 할 시점이 됐다. 작은학교 살리기의 현 상황에서 답을 찾아본다. 북일의 기적은 진행형인가지난해 지역사회가 하나돼 추진한 학생모심 캠페인을 통해 북일지역에는 22가구 100여 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두고 모두가 북일의 기적이라 불렀는데 그 기적은 현재 진행형인가?해남신문과 북일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북일 전입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육·학교생활 만족
힘든 농민 현실과 대안 진단을- 김명재(축산농민)해남신문 창간 32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생활필수품을 포함한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다. 각종 농자재값과 사룟값, 기름값 인상으로 농민들의 삶은 더 힘들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쌀과 한우를 비롯한 농·축산물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농민들의 현실과 어려운 점, 정책적 대안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진단이 이뤄졌으면 한다. 청소년 기획보도 더 했으면 좋겠다- 김미선(학부모)자유학년제 폐지 문제로 학부모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펼쳐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을 위험에
"여러 굴곡이 있었는데, 이를 이겨내고 지속적으로 군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습이 우리 식당하고 해남신문하고 비슷하요."40여 년 전 어머니와 함께 지금의 장수통닭을 차린 안재근(80) 씨.처음에는 구멍가게와 이발관으로 시작해 추어탕과 보신탕을 팔았지만 적자만 쌓이자 닭으로 업종을 바꿨다. 당시에는 토종닭을 원료로 한 음식이 흔하지 않은데다 맛이 뒷받침되며 손님이 늘어났고, 수년간의 노력 끝에 닭 한 마리로 다양한 요리를 선사하는 닭 한마리 코스요리로 해남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식당으로 자리잡고 있다.2008년 해남 최초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