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되면 향우들과 고향 찾겠다" ▲황산 출생(1959년)▲황산초·중, 광주송원고, 제주대 졸업▲은퇴재무설계 전문가(현재)▲예향미디어 편집국장(현재)▲재제주호남향우회 사무국장(현재) 조선시대 후기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판소리 단가 '호남가'(湖南歌)에는 '제주어선 빌려 타고 해남으로 건너갈 제'라는 구절이 나온다. 제주에서 출발해 호남지역 50여 곳을 유람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 제주사람들이 육지에 오를 때 해남 땅을 처음으로 밟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해남이 관문이었던
▲해남 삼산 출생(1954년)▲광주 서석초등·남중(현 무진중) 졸업▲광주상고·조선대 경상대 졸업 ▲재광해남향우회장(29, 30대)▲다스코(주) 회장(현)▲나주 영산중·고 이사장(현)▲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현)▲법무부 법사랑 광주지역연합회 회장(현)▲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부의장(현) 한상원(66) 다스코(주) 회장은 주위에 차분하고 온화한 인상을 물씬 풍긴다. 그 내면에는 집념과 뚝심이 자리한다. 그동안의 숱한 역경과 시련이 오늘의 그를 만들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20대 중반의
△화산 출생(1958년)△목포해양대 졸업△현대아미스(주) 설립△대한주택관리사협회 중앙회 감사△광주광역시 풋살연맹회장△한중문화협회 부회장△현대아미스그룹 회장(현재) 김우열 재광해남군향우회장은 20대의 나이에 8년간 외항선의 항해사로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다. 30대 중반 나이에 항해사의 닻을 내리고 육지에 정착했다. 싱가포르와 홍콩의 경험을 살려 공동주택과 복합건물관리 전문업체인 현대아미스(주)를 설립했다. 'Advanced Management Intellgent System'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아미스는 좀 더 나은 지
▲해남 화산 출생(1957년)▲한양대 경영학과 졸업▲서울 서초구의회 5대 의원 ▲방배동 우정갈비 운영▲재경해남군향우회 운영위원회 부회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현 재경해남군향우회장(화산면 향우회장 겸임) 이경욱(63) 제20대 재경해남군향우회장은 '서초의 돈키호테'로 통한다. 현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주위의 시선에도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며 어디서나 돈키호테를 자처한다. 때론 좌절의 쓴 맛이 그를 휘감아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그 길로 직진한다. 그래서 나름대로 성취감도 맛보았다. 그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