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한 쌀 매년 이웃에게

해남군4-H연합회(회장 김지원) 회원 32명은 지난달 29일 해남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쌀 600kg를 전달하였다.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작은 정성들을 모아 전달하는 뜻깊은 일을 하고 있는 해남군4-H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을 사회복지법인 해남등대원에 전달했다.

김지원 회장은 "4-H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와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는 학습단체로서 앞으로도 농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솔선 봉사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4-H연합회는 32명의 농촌 청년들이 공동체의식 함양과 과제활동을 통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영농4-H회원들이 회원간 공동영농을 통한 정보교환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이라는 4-H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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