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위원장 이점 씨 선출

▲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돼 첫 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돼 첫 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산이면이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산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을 위촉했으며 남성위원 11명, 여성위원 9명 등 총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이점 전 산이면 이장단장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이하경 대한적십자사 해남군협의회장이 맡게 됐다.

김점석 산이면장은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위원님들의 훌륭한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분과와 지역복지분과, 문화체육분과로 분과를 나누고 분과별로 지역발전 및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또 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둘째주에 분과회의와 임원진회의를 진행하며 셋째주에는 정례회의를 열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점 위원장은 "처음 시작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살기 좋은 산이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