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역경기는 얼어붙었지만 봄은 성큼 다가왔다. 해남읍내 주요 도로에는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 등이 펴 봄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어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출퇴근길에 활짝 핀 꽃을 보며 피로감이 조금이나마 풀어지길 바란다.

봄을 대표할 수 있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개화하기 시작했다.

개화한 꽃들 사이로 벌도 바삐 움직이며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코로나19로 봄이 왔음을 느끼기 어렵지만 주변은 어느새 피어나는 꽃들로 물들어가고 있다.

노영수 기자 5536@hnews.co.kr 
육형주 기자 six@hnews.co.kr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