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기탁

화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남회장 윤운상, 여회장 이순금)는 지난달 30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일환으로 화산면사무소에 설치된 사랑의 쌀 6호점에 백미(1kg) 80포를 기탁했다.

화산면 사랑의 쌀 6호점은 지난 2015년 설치돼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복지 소외계층들을 위해 연중 지속되는 온정의 쌀을 나누고 있다.

1kg 단위로 포장된 쌀 수십 포를 면사무소에 설치된 쌀독에 담아 놓아 식량난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연간 500명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윤운상 남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복지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렇게 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회원들이 힘을 합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노선 화산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화산면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산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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