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32명, 귀촌은 1450명

 
 

지난 1년간 해남지역 귀농인은 132명으로 전남에서 고흥(176명), 나주(166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또한 해남의 귀농가구 평균 가구원 수는 1.27명에 그쳐 인구 유입효과는 낮았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호남·제주 귀농어·촌 현황(2018년 11월~2019년 10월)에 따르면 귀농 가구는 전남 2014가구, 전북 1315가구, 제주 235가구였다.

시군별로 고흥군(176명)이 전국 1위에 올랐으며, 전남 21개 시군(읍면이 없는 목포 제외)에서는 나주에 이어 해남의 귀농인이 13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동반 가구원을 포함하면 167명(남자 111명, 여자 56명)으로 평균 귀농 가구원 수가 1.27명에 그쳤다.

이 기간 동안 해남의 귀촌인구는 1450명(남자 747명, 여자 703명)에 1286가구로 평균 귀촌 가구원수는 1.13명에 달했다.

한편 전국의 귀어인구를 보면 신안이 78명으로 충남 태안군(122명)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으며, 여수(56명)와 완도(52명)가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