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5개월간 운영

겨울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운영된다.

지난달부터 주변국과 해외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서 AI 발생이 전년보다 3배가 증가하면서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철새도래지인 고천암, 금호호, 영암호 등 간척지에 출입을 자제해달라는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통제초소와 농가초소 등을 설치해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사업소 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철새도래지 방역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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