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등 9만원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가맹점들이 확대되고 분야도 다양해지면서 사용자들의 이용 폭을 넓히고 있다.

수혜 대상자에게 1인당 연 9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는 해남군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로는 KTX, SRT, 고속버스, 항공 등 대중교통과 LG 헬로비전 등 케이블TV 수신료, 스포츠 용품, 스포츠 경기 예매, 사진 촬영, 영화 애매, 도서·음반 구입 등이 온라인 사이트와 가맹점에 한해 오프라인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해남군에도 서점, 사진관, 박물관, 관광지, 여행사, 체육용품, 버스터미널 등 39개소의 가맹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상자의 90% 정도가 발급받아 사용 중이며, 아직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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