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과 완도 넙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서넙도까지 운항구간을 확대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완도군 서넙도에 땅끝-산양 항로 차도선형 여객선 '노화카훼리 7호'가 지난 12일 취항했다.

노화농협에서 운영 중인 노화카훼리 7호는 여객 130명, 소형승용차 29대를 수송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그동안 땅끝과 넙도 간을 운항해오다 도서민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키고자 서넙도까지 운항구간을 확대해 해상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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