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해남행'

지난달 이마트 유튜브에 공개
해남배추 배경 광고 뒷얘기 담아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해남의 배추밭과 해남읍 5일장을 둘러보며 구입한 식재료로 요리하는 모습이 이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영상은 'YJ로그' 카테고리 안에 '배추밭 비하인드와 시장에서 장 본 이야기 공개!'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17일 올라온 '정용진 부회장이 배추밭에 간 까닭은?'이라는 광고 촬영 뒷이야기를 담았다.

정 부회장은 영상에서 해남 배추밭을 둘러보며 광고를 촬영하고 해남읍 5일시장을 들러 각종 음식재료를 구입했다. 뭐하는 분이냐는 상인의 질문에 장사한다고 답한 정 부회장은 서리태 두부, 표고버섯, 팽이버섯, 마늘 등을 구입하며 신선하고 좋다는 평을 남겼다.

이어 해남에 있는 한옥 마당에서 재료들을 볶아 배추로 감싸 소스를 뿌린 해남 배추쌈을 만드는 모습도 담겨있다.

'YJ로그'의 첫 번째 영상은 조회 수 129만, 두 번째 영상은 지난 11일 공개돼 41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해 SBS '만남의 광장'에서 백종원 씨의 부탁으로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톤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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