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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 깐마늘 공장 마늘산업 기반, 연간 1000톤 이상 생산 가능

기사승인 2021.01.18  18: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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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사업 이익 출하농가 환원

2021년 신축년을 맞아 해남의 농·수·축·임업의 구심점인 협동조합들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들을 살펴본다. 농·수·축·수협과 산림조합 등 해남에 있는 14개 협동조합을 차례로 찾아간다. / 편집자주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은 올해 마늘산업을 위한 깐마늘 공장과 저온유통체계 구축 등 기반을 마련한다.

그동안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교육 컨설팅과 조직화에 나섰던 옥천농협은 지난해 북일APC 저온창고 및 건조시설을 준공하며 마늘 계약재배 물량을 300톤에서 2020년산은 800여톤까지 늘렸다.

올해 상반기에는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으로 8억1500만원을 투입 저온선별장과 저온저장고를 신축한다.

이와 연계할 수 있도록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사업대상자로도 선정되며 7억8300만원을 투입 깐마늘 공장을 준공한다.

그동안 수매한 마늘을 원물로 판매하는데 그쳤으나 지난해부터 장원유통에 위탁, 깐마늘로 가공해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 깐마늘 공장이 준공되면 연간 1000톤 이상의 깐마늘을 직접 생산해 원물과 깐마늘 2개의 유통판로를 구축, 농가 수취가격 향상과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늘산업에 필요한 각종 시설이 완공되면 저장과 가공 물량 확보를 위해 관할 지역인 옥천면과 삼산면, 북평면의 계약재배를 늘리고 부족한 물량은 해남에서 생산된 마늘을 수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마늘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 1억5700만원을 계약재배농가와 비계약재배 농가 등 377농가에게 kg당 200원을 추가 지급했듯이 올해도 경제사업 활성화로 얻은 수익을 농가들에게 환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신품종 조기확산 및 최고품질벼 선정시범사업과 전남육성우량품종 이용 고품질쌀 브랜드화 시범사업을 통해 해남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찾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조합원과 계약재배 농가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한눈에반한쌀 계약재배 농가에게 완효성 비료를 ha당 23포, 642농가에게 무상 지원했으며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50만원씩 학자금을 지원했다.

또 영농회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의 운영을 지원하고자 98개 영농회에 마트상품교환권도 지원했으며 원로조합원들을 위해 사랑의 김치나눔도 열었다. 올해도 조합원과 계약재배 농가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

"열악한 농업환경 이겨내는 동반자"

   
 

- 지난 2년을 돌아보자면.

첫 해는 보리와 마늘가격이 하락하고 지난해는 코로나19와 기상이변 등으로 농산물 생산과 가격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조합원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했다. 협동조합의 이념을 지키며 고령농과 소농을 위하는 협동조합으로 이끌고자 했다.

마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상인보다 농협에 출하해 주는 농업인들이 많아지면서 이익이 나면 다시 출하농가에 내어주고 있다.

- 옥천농협이 나아갈 방향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에서 팔아 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마늘산업에 뛰어들며 안정적인 유통과정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농산물 가격하락과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히 일어나며 농업환경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열악한 농업환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농협이 동반자가 되어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고령화가 심화되며 농사짓지 않는 밭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맞는 작물들을 도입해 나가겠다.

육형주 기자 six@hnews.co.kr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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