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남향우회(회장 신지후)는 지난 9일 해남군보건소를 찾아 사랑의 쌀 30포대(10kg), 버섯 30박스(1kg)를 코로나19로 어려운 30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신지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해남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축하해주는 지인들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향우회의 정성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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