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이겨내고 잎이 돋은 햇차 수확이 시작됐다. 북일면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설아다원(공동대표 오근선·마승미)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햇차를 수확하고 있다. 곡우(4월 20일) 이전에 수확한 우전은 여린 차순으로 만들어져 은은하고 순한 맛을 낸다. 설아다원은 오는 20일 우전을 올리며 자연에 감사하는 곡우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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