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또르악단이 8일 오후 6시 군민광장에서 '해남 효 콘서트 아빠의 청춘'을 개최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에서는 양태옥류 진도북놀이와 트로트메들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5인조 밴드인 빅또르악단이 다채로운 곡을 연주한다. 라이브밴드 지휘는 해남중학교 교장을 역임한 이태성 예술총감독이 맡는다. 또한 황산면 출신 이보영 시인이 자작시인 '우슬재를 지나며'를 낭송하고 이주여성인 에미꼬 씨와 하루미 씨가 일본 노래 '흐르는 강물처럼'을 부를 예정이다.

빅또르악단 관계자는 "평생 고생만 하신 어르신들을 위로코자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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