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의 해남 근무에 책임감 더 느껴"

 
 

송세호(52·사진) 제76대 해남경찰서장이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 서장은 취임사에서 "25년 전 첫 경찰 생활을 시작한 해남경찰서에서 다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은 군민의 기쁨과 슬픔을 내 일처럼 여기는 해남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서장은 광주 출생으로 경찰대 9기로 입문, 해남읍내파출소장을 시작으로 광주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광주청 수사1계장, 전남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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