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4만원선 거래

▲ 지난 15일 마산면 노화리에서 햇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 지난 15일 마산면 노화리에서 햇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해남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수확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됐다.

(사)해남고구마생산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마산면 노화리에 있는 이주영 씨의 고구마밭을 시작으로 해남 들녘 곳곳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해남고구마는 게르마늄 함량이 높은 붉은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식이섬유와 무기질 성분이 많고 당도가 높다. 해남고구마는 지리적 표시농산물 4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이 등록돼 지리적 명칭과 특산품을 상표법상으로 보호받고 있다.

햇고구마 가격은 10kg 기준 4만원 선이다. 지난해 수확된 고구마는 10kg 기준 3만30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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