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속 소비촉진 위해
구교리 직매장 내달 24일 준공

해남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 소비 촉진과 농축산물 수요를 확대하고자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의 농축산물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소비촉진 쿠폰사업' 선정으로 국비 4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가공하지 않은 채소, 과일, 돼지고기, 소고기 등 농축산물 전 품목을 간단한 회원가입 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주일 단위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적용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는 종료된다.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은 지난해 10월 문을 열어 해남의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해남읍 구교리에 신축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다음달 24일이 준공예정일이며 이후 사용승인 등을 거쳐 9월 초에 문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에서는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발족과 인력구성을 마무리하면서 운영준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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