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권한대행 전환

 
 

명현관 군수가 6·1 지방선거 해남군수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명 군수는 12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가장 무겁고 소중하게 여기며 함께 해남의 확실하고 기분 좋은 변화를 이뤄냈다"며 "담대한 도전과 변화, 안정 속에 번영하는 해남을 열어가고자 으뜸 해남의 군수 후보 등록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 군수로서 첫 번째 약속인 공평·공정·공개 3원칙의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은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과 4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으로 의미를 더해 여러분과의 약속을 잘 지키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기쁘고 보람 있는 점은 우리 군민들이 저와 군정을 신뢰하고 공직자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명 군수는 "해남의 안정과 번영을 군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낼 것을 새로이 약속 한다"며 "해남에 사는 것이 어디에서도 차별과 소외가 되지 않도록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격차 해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명 군수는 해남형 ESG 윤리경영으로 더 공정한 해남,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젊은 해남, 농민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땅끝해남 브랜드가치 제고와 교통망 확충 관광 활성화, 서로 끌어주는 상생의 경제협력, 대한민국 기후변화대응 거점 육성, 생활 속 가까이 문화·스포츠 향우 기회 지속 확대 등을 약속했다.

해남군은 명현관 군수의 후보등록에 따라 12일부터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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