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민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제1대 지방의회부터 지금까지 민주당 비례대표 기호 2번이 유권자의 마음을 얻은 것이 9대 의회가 처음이라 기쁘면서도 두려움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항상 해남군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앞서 생각하고, 앞서 고민하고, 앞서 행동하는 군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들의 삶터와 일터에서 늘 함께 할 수 있는 군의원, 군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임기 동안 오직 해남 발전과 해남군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해남군 유권자의 소중한 선택에 당선증을 받아들고 두려움과 함께 그동안 항상 생각했던 올바른 의정활동을 다짐하였습니다.

처음이나 초선만이 가능한 패기로 임하겠습니다.

소신을 갖고 임하되 군민이 지지하지 아니한 소신은 만용에 불과할 뿐입니다.

패기로 소신 있게 일하되 다수 군민의 의사에 따르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초선답게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부족한 내공은 해남군의 훌륭하신 분들을 스승으로 받들어 모시고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비록 초선이지만 초선의 부족함으로 군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군의원으로서 권한을 주신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군정을 감독 감시하는데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잘된 행정에는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잘못되거나 불합리한 행정에 대하여는 군민의 배경(힘)을 믿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임기를 마치는 그날에 유권자들께서 후회하시지 않았다고 하실 수 있도록 끝이 아름다운 해남군의회 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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